31일 자원농공단지서 준공식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상괴리 203번지에 있는 지알엠 회사의 전경이다. 단양군청 제공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인 GRM(Global Resources & Material) 공장 설립 준공식이 31일 단양군 매포읍 상괴리 매포 자원순환 농공단지에서 열린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성 단양군수, 오영탁 군의회 의장, 김동진 부의장, 이시종 도지사, 김장수 국회의원, 이정선 국회의원, LS 그룹 구자홍 회장,LS-NYikk0 동제련 구자명 회장, LS 전선 구자열 회장, 한성 구자철 회장, LS-NYikko 강성원 사장, (주) 지알엠 김종영 대표이사,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GRM은 LS-NYikko 동제련이 자원순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에 첫 삽을 떴으며, 이날 준공식을 갖는 GRM은 유가금속 재활용 전문 기업이다. 특히 전기·전자·반도체·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용융시설에 투입해 구리, 금, 은 등을 회수하고 있다.

GRM 단양 공장은 용지 면적 6만3705㎡에 건축 면적 2만 2526㎡ 규모로 총 2100억 원을 투자, 사무동, 원재료 저장소, 제련시설, 폐수 무방류시설 등이 조성됐다.

이달부터 가동되고 있는 이 공장은 오는 2015년 이후 약 4000억 원의 연간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영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자원부족 현상과 중국의 자원 매집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한 GRM 단양공장이 완공을 갖고 군민들의 협조 속에 준공식을 갖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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