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안전확보 선진교통문화 조성 협약

▲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 이동섭 상당서장, 강병로 흥덕서장, 권수각 청남서장, 청주·청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25일 오후 청주상당경찰서 회의실에서 '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선진교통문화 조성 협약식'을 맺었다. 청주상당경찰서 제공

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와 난폭운전 등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줄이고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자치단체와 경찰서, 교육기관 등이 손을 잡았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 이동섭 상당서장, 강병로 흥덕서장, 권수각 청남서장, 청주·청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25일 오후 청주상당경찰서 회의실에서 ‘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선진교통문화 조성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개별적으로 대처했던 교통문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청주와 청원지역에는 불법 주·정차 시범 관리지역도 지정해 합동계도 및 단속을 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의 보행환경 조성과 폭주족, 바이크족, 견인차, 대형차량 등의 난폭운전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처, 교통약자 보호에 최대한 힘쓸 예정이다.

또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선진교통문화 협의회를 구성해 자치단체, 교육기관, 소방, 시민단체,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유관기관·단체들과 정기모임을 열고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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