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공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공주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공주시민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종목별 경기장의 보수·보강 마무리하는 등 분야별 세밀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제62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배려'에 초점을 맞춰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주시는 선수단, 임원, 가족등이 불편함이 없는데 최우선을 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주안으로 시민운동장 등 14개 경기장에 대한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점자블럭 등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최종 마무리하고, 종합안내서 발간, 홍보물 게양, 주, 보조경기장 꽃탑 설치, 경기장 안내표지판 설치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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