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창신초등학교에 내년 3월 단설유치원이 문을 연다.

단설유치원은 전용 건물과 전임 원장을 배치해 독립적으로 운영, 학교장이 원장을 겸하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는 성격이 다르다. 창신단설유치원은 충북지역 12번째로 7개 학급(특수학급 1학급)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지역엔 청주 5곳, 충주·제천·청원·옥천·음성·단양 1곳씩 모두 11개 단설유치원이 운영되고있다. 이와관련 충북도교육청은 11일 충북도의회에 창신초 병설유치원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해 내년 3월 개원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제출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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