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6일 베트남의 호치민시 부당 마을에서 태양광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갖는다.

이 시스템은 국내 기술과 국산품만을 사용해 2.55㎾ 용량의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이 마을 공동 시설과 2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에너지연은 1년 동안 이 시스템을 동남아지역의 실증 시험을 거쳐 성능 및 신뢰도를 검증한 후 양산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에너지연 관계자는 "양산체제가 확립되면 국내 태양광발전 보급 촉진과 수출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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