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임산부 대상 전문가 초빙 연중 실시

▲ 보령시 보건소는 신혼부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시 보건소는 건강한 신혼가정 가꾸기 및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신혼부부 및 임산부의 건강하고 보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임산부와 육아에 관련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코너의 출산교실을 마련했다.

2003년 이후 결혼한 신혼부부 및 사실혼 부부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는 출산교실은 건강한 아이갖기 사업으로 무료 부부 건강검진과 가족계획 상담, 각종 검사 등을 실시하며 임산부에 대해서는 산전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영양제 및 유아용 체온계 등을 배부한다

또한 출산교실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1시간30분씩 시 보건소 내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저명한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내용으로 무료교육을 운영한다.

그 첫번째로 16일에는 혜전대학 한미현 교수를 초청 '건강한 신혼가정 가꾸기 및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와 자세'라는 내용으로 특강이 실시된다.

이 밖에도 임산 중 불편감의 원인과 대책, 태아의 발달과정, 분만의 종류와 방법, 출산의 진행단계, 출산시의 감통 마사지법 실전, 올바른 산후조리법 등의 내용으로 임산부건강관리센터 김단아 소장을 초빙해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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