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 차기 총장에 유선규(62) 전 충북부교육감(전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선임됐다.
24일 학교법인 충청학원(이사장 오경나)은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선규(62) 전 총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선규 신임 총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도 부교육감(2001), 교육인적자원부 공보관(2003), 경기도 부교육감(2004),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2006·1급) 등을 거쳤다. 이어 2007년부터 지난 2월까지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유 신임 총장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4년이다.
충청대학은 이사회에서 신임총장이 선임됨에 따라 총장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