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9C말~1960년대까지

충남도는 10일 도내에 남아 있는 근대 문화유산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목록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각종 선행 연구자료를 종합·분석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기록을 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목록화 사업은 근대 문화유산이 급속하게 파괴·멸실되고 있어 문화와 역사의 전이·전승 과정에 대한 기록의 단절이 우려됨에 따라 보존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19세기 말 서양 문물 유입시기부터 1960년대까지 충남도 전역을 조사 범위로 하고 건축사적·예술적 가치가 있는 건조물이나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대상물에 대한 현황조사표 작성 및 현황자료를 첨부해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연혁·규모·유래 등을 최대한 정밀하게 조사해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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