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관·단체등 공모
13곳뽑아 사회복지사업

▲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최근 충남지역 13개 기관에 '한울타리 지원사업' 지원금 1억여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부재단 제공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최근 충남지역 13개 기관에 ‘한울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억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울타리 지원사업은 중부재단의 지역사회복지지원사업으로 충남지역의 사회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복지기관, 단체, 시설이 대상이며 해마다 공모로 뽑는다.

뽑힌 곳엔 사업지원금 전달, 정기적인 교육 및 워크숍 등 개최, 전문인력을 통한 관리로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올해 한울타리 지원사업 공모엔 69곳이 지원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지원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밟아 최종 13곳이 뽑혔다.

재단은 선정된 곳에 △찾아가는 다문화 통합 서비스 △저소득 한 부모 여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마련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음악교실 운영 등 소외계층들이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사업을 펼친다.

이혜원 중부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하는 한울타리 지원사업은 재단의 지원사업 예산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중점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슈퍼비전과 교육, 워크숍 등의 사후관리로 사회복지실무자와 기관들의 전문성 및 힘을 길러주고 충남지역 사회복지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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