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9일 지역경제 성장기반 강화사업과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11개 사업에 13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번 사업비는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0억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41억원, 민간자부담 31억원 등으로 서민층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에도 쓰일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 내용은 ▲청양지천 내수면체험관 건립 ▲논산딸기상품 특성화 사업 ▲금산수삼 유통매장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역경제 성장기반 강화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한다.

또 ▲덕산시장 환경정비 ▲서천시장 진입도로 확·포장 ▲연산(대추)시장 기반시설 확충 등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자생기반 마련과 소비, 투자심리 회복 등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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