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각종 대회 수상 최우수 교육청 자리매김
맞춤형 방과후학교 10개교 선정해 지원
사회양극화 해소·동서간 교육격차 완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는 교과영역은 물론 비교과영역인 특기·적성, 학업 수행 능력의 효율성을 높여 개인별 맞춤식 학습동기와 학습환경·시험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학력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는 최근 방과후학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우수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대전동구방과후지원센터가 특별상, 대정중학교는 장려상에 입상하며 그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 Top-School 경진대회에서는 동부 관내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방과후학교 최우수 교육청으로 우뚝 서고 있다. 현재 방과후학교는 교과영역은 물론 비교과영역인 특기·적성, 학업 수행 능력의 효율성을 높여 개인별 맞춤식 학습동기와 학습환경·시험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학력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중등의 경우 참여율 96.5%을 자랑하고 있고 초등 방과후학교 역시 참여율이 전년보다 9.3% 증가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사회 양극화 해소 및 동서간 교육격차를 완화시키는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동안 이룬 많은 성과는 방과후학교는 교육비 경감뿐만 아니라 공교육을 신뢰하고 학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우선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의 전문성 신장과 참여 학생들의 수준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보장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 중 자격증 취득반과 예·체능반 중심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의 대회 입상 실적 및 자격증 취득비율에 따라 차기계약 여부와 함께 강사료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학교는 학교 특성을 살린 독서교육, 수준별 교과반 편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사교육 없는 학교를 운영, 학력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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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돌봄교실 운영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 보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교육프로그램과 돌봄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종일형 19학급, 엄마품 온종일 돌봄 3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나친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맞춤형 방과후학교 시범 운영

또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물론 학생의 희망과 선택을 중시한 무학년 수준별 교과·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프로그램 등 학교 여건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수요자가 만족하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및 학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방과후학교 10개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 원 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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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방과후학교 날개 달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방과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구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동구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교육복지 구현, 지역인재육성과 지방교육 경쟁력 확보, 센터 특성화로 우수한 인·물적 자원 확보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한 방과후학교의 질 제고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 및 공공 시설등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시설 미비 등으로 운영할 수 없었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학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 13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까지 무료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앞으로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1교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동서 간 교육격차 완화, 사교육비 절감에 적극 동참 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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