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이종수교수

노랑느타리버섯의 추출물이 혈압을 내리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와 이를 산업화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배재대 이종수 생명유전공학과 교수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27일 2년 간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노랑느타리버섯에서 혈압 강하 물질을 분리하는데 성공, 고혈압 약을 대신할 수 있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이 교수 연구단의 논문은 식품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Food Chemistry 127권 2호(2011년 3월호)’에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을 마쳤다.

또 최근 마그나스바이오푸드에 '노랑느타리버섯의 혈압 강하 물질 추출법 및 음료제조 기술'을 이전해, 제품화할 예정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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