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간곡마을이 2010년 산림청의 '산불 없는 마을'에 선정돼 8일 오후 3시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군의회 부의장, 박달영 면장, 서동준 간곡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서동준 간곡 이장은 "간곡 마을은 지난 2009년도부터 ‘산불방지를 위한 간곡 주민의 약속’이라는 주민 산불지킴 사항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주민들이 자체 순찰조를 편성해 수시로 산불예방활동을 펼치며 최선을 다한 성과"라고 말했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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