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복지사업에 대한 보조금 관리를 교육을 통해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 생활복지여성과는 지난달 25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회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과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들로 하여금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단양군 보조금 관리조례,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등이 정하는 사항에 대해 투명한 회계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 진행된 교육은 보조금 관리(1시간), 재무회계규칙(2시간), 회계처리사례(1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는 야간학교 교장 경력이 있는 이상곤 서비스연계담당이 맡았다.

이번 교육에는 이들 시설의 시설장, 회계담당자 등과 생활복지여성과 신규직원 등 74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사회복지행정 환경변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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