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영친회 32명의 회원들이 지역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춘면 영친회(회장 박창순)는 지난 10일 영춘중학교 졸업식에서 3학년 김태훈 학생에게 장학금 10만 원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17일 영춘초등학교 6학년 최춘호,18일 별방 초·중학교 6학년 박동권(별방초), 3학년 이민한(별방중학교) 학생 등 총 4명에게 각 10만 원씩 총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친회는 해마다 2월이면 관내 졸업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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