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193회 임시회를 열고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현황과 조례안 심사, 2011년도 군 주요업무에 대해 의정활동을 펼친다.

16일부터 개회하는 괴산군의회 제1차 본회의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처리,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감사실, 지역개발실, 행정과, 친환경농업과, 농축산유통과, 산림과 등 6개 실·과·소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

18일은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이광희)가 괴산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건 심사 및 2010년 행정사무감사 조치에 따른 결과를 보고 받으며,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경제과, 재무과,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민원과, 건설교통과 등 6개과가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환경수도사업소 등 3개 과·소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은 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지백만 의장은 "제193회 임시회는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의 바람직한 대안 제시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8명의 군의원들은 힘을 모아 주요업무가 군민을 위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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