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청사 옥상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 공주시청 제공

공주시청 청사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 청사의 옥상에 설치용량 44.52㎾/h, 연간 생산량 5만 7600㎾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청사 전기시설과 연계 운영, 자체 전력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며 “녹색에너지 운동을 시민들사에세 확산시키기 위해 태양광 발전량과 누적 발전량 등을 보여주는 태양광발전 가동현황판을 현관 출입구 옆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 지방자치단체 청사 에너지 절감 실적평가에서 충남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 보통교부세 8억 3300만 원을 받은바 있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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