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말까지 4000만 원을 들여 30개 농가를 대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1㏊ 기준 농가당 최대 132만 원으로, 시설 설치비의 60%가 지원되며, 시는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현지확인을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