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한옥마을의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장작불의 연기가 숙박동 인근에 쌓아놓은 장작더미와 어우러져 색다른 정취를 연출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 웅진동에 소재 공주한옥마을의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전통적인 한옥의 건축양식에 편리한 현대적인 내부시설과 함께 온돌식 난방시설을 채택한 ‘신한옥’ 개념의 숙박시설인 공주한옥마을은 난방을 위해 지핀 장작불의 연기가 하늘높이 솟아 오르며 숙박객들을 과거향수에 젖어들게 한다.

더욱이 숙박동 인근에는 구들장을 덥히기 위해 쌓아놓은 길이 220m의 장작더미들이 운치를 더하고 있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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