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의회가 24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촉구 결의문’을 채택, 고광철 의장(왼쪽부터 4번째)과 시의원들이 정부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공주=이성열 기자

공주시의회는 24일 오전 11시 폐회된 제13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공주시의원들은 임시회 폐회 직후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충청권 유치공약을 즉각 이행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조속한 시일 내 지정·고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를 충청권이 아닌 입지 선정 번복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단호히 대처해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선언했다.

공주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12월 8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충청권 입지를 명시하지 않은 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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