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법으로 1965년 이만희 감독은 '7인의 여포로'로 용공혐의를 받아 입건된 바 있으며, 1969년 박종호 감독의 '벽 속의 여자', 신상옥 감독의 '내시' 역시 외설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 그러다 영화진흥법이 개정(1997.10.11 시행)되었고, 그동안 영화 사전심의를 감독했던 공연윤리위원회는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된 공연예술진흥협의회로 바뀌었으며 영화심의도 삭제나 수정하는 조치를 금지하고 등급분류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기자명 충청투데이
- 승인 2011년 01월 19일 20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1년 01월 20일 목요일
- 지면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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