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구속·1명 불구속기소

대전지검 공주지청(지청장 김병현)은 19일 히로뽕과 대마를 거래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9명을 적발해 8명을 구속 기소하고, 대마사범 1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천안에서 히로뽕을 거래하던 2명을 검거한 것을 시작으로 8명의 마약사범으로부터 200번 가량 투입할 수 있는 분량의 히로뽕을 회수했다.

공주지청 관계자는 “마약전담 수사관이 없는 공주지청에서 마약사범을 검거한 것은 개청이후 이번이 첫 사례”라며 “마약을 거래한다는 첩보를 입수, 이들을 검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