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설을 앞두고 공주산 고맛나루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시는 시 직영 쇼핑몰인 '고맛나루 장터'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 패키지 상품 개발, 전시판매전 등 공주산 농특산물의 우수성 알리기에 분주하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고맛나루 장터를 통해 고맛나루 쌀10㎏짜리를 기존 2만 ,000원에서 2만 원에 특가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오는 28일까지는 산양산삼, 밤, 한과, 배 등의 상품에 대해서도 시중보다 5~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공주알밤, 백일주, 한과 등으로 구성된 특산물 세트를 비롯해 알밤과자, 및 알밤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알밤과자 세트, 밤묵말랭이 등 밤가공상품 선물세트 등 고맛나루 패키지 상품판매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26~27일 공주시청 로비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 공예품, 농특산물이 참여하는 설맞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대도시 공공기관 직거래장터, 판매전도 계획 중"이라며 "이번 설을 계기로 고객에게 공주산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심어주어 단골고객으로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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