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천안 부대동 3만 2000㎡ 요청원안 통과

충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는 20일 천안시가 제출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신설을 위한 시설결정 요청안'을 승인하고, 천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보완을 거쳐 재상정토록 했다.

도시계획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노동부가 출연해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에 설립된 한국기술교육대의 제2캠퍼스를 부대동 415-1 번지 일원 3만 2000여㎡에 신설하는 요청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천안시 신방동 331-1 번지 일원 95만6014㎡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안은 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보완을 거쳐 재상정토록 했다.

위원회는 또 홍성군 홍성읍, 광천읍, 결성면 도시지역에 장기간 미집행되고 있는 모든 도시계획 시설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불합리한 시설은 폐지 또는 변경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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