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희망의 집수리사업’이 마무리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지붕방수, 장애인 편의 문확장, 도배·장판 설치 등 주거생활의 편리성과 안락함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또 석면피해 등 인체에 유해한 슬레이트지붕을 철거하고 칼라강판으로 개량했으며, 방치됐던 폐·공가를 철거해 도시위생 및 미관 향상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이번 사업으로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지붕방수 등 소규모 집수리 62가구, 폐·공가 철거 3가구, 슬레이트 지붕개량 30가구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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