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8일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분야별 대책회의를 가졌다.

구는 이번대책회의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시 협조체계를 강화키로 했으며 비상근무요령과 홍보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설해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폭설에 대비해서는 제설함 설치 상황과 제설자재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노선별 제설담당관제를 실시,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제설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주민 스스로 내집, 내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민 홍보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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