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청파초 학생들이 세계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아우인형’ 만들기에 동참했다. 보령 청파초 제공
청파초등학교(교장 이종익) 6학년 학생들은 유니세프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우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세계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아우인형을 통한 모금이 진행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인형 만들기에 참여하게 됐다.

학생들은 직접 손바느질을 하면서 만든 아우인형이 꼭 입양돼 기아와 빈곤에 허덕이는 제3국의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아우인형은 동생 또는 아우르다의 뜻을 담고 '아름다운 우리'라는 의미로 제작되는 헝겊 인형이다.

보령=김석태 기자 suktaej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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