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로 포인트 주기

매일 똑같은 단조로운 일상이 가끔은 지겨울 때가 있다. 이럴 때 여성들은 머리모양을 바꾸거나 옷을 사는 등 새로운 스타일로의 변신을 꾀한다.

그러나 변신을 하려면 그만큼 투자가 필요하다.

만약 큰 투자 없이 있는 옷에서 변화를 주거나 튀고 싶다면 패션소품을 한 번 활용해 보자.

요즘 패션소품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액세서리로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는 벨트.

가늘고 긴 끈 벨트에서 허리에 걸치듯 두르는 스타일의 큐빅밸트, 보통 벨트보다 넓이가 2배 이상 넓은 와이드 벨트, 꼬임 많은 꽈배기 벨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요즘 유행하고 있는 벨트는 옷 전체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만큼 장식성이 강조돼 있다.

예를 들면 버클장식이 있는 더블벨트는 일반적인 벨트보다 가늘고 줄 사이사이 다양한 장식이 있어 복고풍의 청바지에 매치하면 화려함을 한층 강조할 수 있다.

또 깔끔한 정장풍의 치마와 니트 위에 큐빅벨트를 두르면 훨씬 세련돼 보인다.

이런 패션벨트들은 허리에 딱 맞게 하는 것보다는 느슨하게 허리선 밑으로 약간 처지게 매는 것이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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