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대전 CMB엑스포아트홀에서 ‘새생명 탄생 축하 부부음악회’가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대전·충남지회)·대전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임신과 새 생명탄생을 축하하고 아울러 임산부와 그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음악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장윤성의 음악교실6’을 주제로 장윤성의 지휘 아래 신수정·한예진(소프라노), 민경환·박영범(테너), 김형기(바리톤) 등 성악가들이 부르는 뮤지컬 아리아 명곡들과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선보였다.

음악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임신이 가정과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고 행복한 가치임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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