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연기된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를 9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는 그동안 불교인들만의 행사로 진행돼 왔다가 지난 2005년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직지 찾기 유등문화제로 개칭됐다.

이후 지난 2006년 무심천 유등문화제로 명칭을 수정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축제로 발전해 왔다.

당초 이 행사는 지난 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연기된 바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