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노래자랑·기예단 공연·씨름대회 등

제29회 음성 설성문화제와 15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8일 막이 올랐다.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란 주제로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도시 소비자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고 청결고추 판촉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펼쳐진다.

설성문화제에서는 관람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에 10여 종의 다채로운 이색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9일 축제의 날에는 반기문UN사무총장 생가방문과 음성햇사레 거점산지 유통센터 견학과소비자와 생산자어울마당,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 중국기예단 공연, 음성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10일 민속 체육의 날에는 가장 행렬, 성화봉송, 제 29회 설성문화제 기념식, 음성전통 거북놀이, 민속놀이 재현 등 전통민속 행사와 줄다리기, 장사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바둑대회 등 민속대회가 열린다. 11일 군민의 날에는 윤수일 밴드 공연, 중국 산동성 위해시 문화공연단 공연, 모란 한국 무용연구회 전통춤 등 선보일 계획이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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