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현대중공업(주) 소이공장은 7일 국외 바이어 200명을 초청해 직접 생산한 제품인 차세대 굴삭기 9시리즈 등 30여 대의 건설장비 성능을 선보였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중장비 쇼에 초청된 유럽과 러시아 바이어들은 건설장비의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즉석에서 구매 등 계약과 관련한 협의를 벌이기도 했다.

또 바이어들은 차세대 굴삭기 9시리즈, 휠로더, 스키드로더, 서비스차량, 진단차량 등 공장에서 생산한 장비 30여 대의 현란한 시범을 지켜본 뒤 일부 장비를 직접 운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비의 재원과 기능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부품센터와 중장비 기술교육 센터를 둘러본 뒤 행사장에 전시된 각종 건설 장비를 관람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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