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군민 건강 증진 최선

음성군 보건소가 영양사가 없는 관내 노인요양 복지시설에 영양식단표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원남면 '가나의 작은 행복' 등 7개 노인복지시설에 1일 3첩 밥상 기준으로 작성한 식단표를 제공,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되는 식단표는 보건소 소속 전문 영양사가 노인들의 식성과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든 맞춤형 식단표로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복지시설의 운영비 등을 고려해 한 끼에 3000원 내외의 적은 금액으로 노인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단표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김동섭 음성군보건소장은 "노인들의 건강과 식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 영양사가 식단표를 만들어 노인복지 시설에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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