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장소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철·버스등 교통편리 1417대 동시 주차 가능..“역대 최대 규모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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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8회를 맡는 아줌마 대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장소이동이다.

지난해까지 안영동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됐던 아줌마 대축제가 올해는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옮겨 역대 최대·최고 규모로 개최된다.

부지면적 11만 2282㎡, 건축총면적 4만 5020㎡에 지난 2001년 7월 개장을 한 이래 성장을 거듭해온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도매시장으로의 위용을 다져나가고 있다.

하루 최대 처리능력은 1065t(과일 355t, 채소 710t)이며 차량 1417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도매시장법인은 대전중앙청과㈜와 대전원예농협공판장으로 과실류·채소류·산나물류·목과류·버섯류·서류·유지작물류·두류·잡곡류 등이 거래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과일 및 채소 경매장이 들어선 청과물동·무,배추 등의 트럭단위 경매시설인 트럭판매동·깐마늘, 생강, 고추 등을 판매하는 양념류판매동·활어, 선어, 냉동어류 등을 판매하는 관련상가동·쓰레기 감량화 시설을 갖춘 환경관리동이 있다.

노은농수산물시장의 장점중의 하나는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인근에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101, 109, 114, 116, 121번 이며 지하철은 월드컵경기장(노은도매시장)역 7번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개장시간은 오전 1시~오후 6시이고, 일요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에는 휴장한다. 채소류의 경매시간은 오전 0시부터 오전 3시까지, 과일류 경매는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까지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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