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군은 추석명절을 대비, 여름철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이물질 등이 하수도에 퇴적돼 악취 발생이 우려돼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음성읍 등 6개 읍면 95개소에 1300만 원을 투입, 오수와 우수를 합류식으로 처리하는 하수관로 중 퇴적된 퇴적물을 추석명절 이전에 준설해 원활한 하수 흐름 유도로 생활환경을 개선,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추석연휴 상·하수도분야 주민생활안정대책을 위해 3개조로 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1월에도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32개소에 3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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