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서 세미나후 지하철역 등서 캠페인

▲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결혼의 고비용 문화를 개선하고 알뜰하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 확산 운동을 유도하는 교육 및 캠페인이 실시된다.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재금)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여성단체 회원들 및 결혼을 앞둔 자녀와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알뜰하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에 관한 시민들의 기존 가치관 변화를 유도, 알뜰한 결혼 분위를 조성하기 위해 고비용 결혼 인식의 개선과 건강한 출산 및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이번 강의는 2차 교육으로 박성옥 대전재 교수가 강사로 나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대전시청 지하철역 일원에서 결혼의 참의미와 알뜰한 결혼문화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은 피켓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시작으로 4회째를 맞는 캠페인은 대한어머니회·한국꽃꽃이협회대전충청연합회·한국여성지도자연합 등 각 단체별 10명씩이 참여해 각기 다른 다섯가지 피켓문구를 들고 결혼문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출산율 제고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결혼당사자들과 신혼부부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과 정보를 담은 3단 팸플릿 등을 추억의 과자와 함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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