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아줌마대축제]

충청투데이 최고의 축제인 ‘2010 아줌마대축제’에서 국내 최고의 스타를 만날 수 있다.

‘영원한 오빠’ 남진과 ‘트로트계 퀸’ 장윤정이 10일과 11일 ‘2010 아줌마대축제’의 화려한 축하무대를 위해 대전을 찾는다.

이번 아줌마대축제에는 남진과 장윤정 외에도 ‘미사리의 서태지’라 불리는 박강성, 한이 서린듯 한 열정적 무대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가수 지유진 등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궈줄 화려한 라인업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아줌마축제의 마지막 날인 12일 ‘7080통기타 콘서트’라는 컨셉으로 국내 최고의 포크 듀오인 해바라기가 아줌마대축제를 찾아 관객에게 감동을 잔잔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최고의 인기가수들만의 공연이 있는게 아니다.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중년층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크 풍 트로트 가수 추가열과 최근 ‘넌 내꺼야’를 히트시키고 지역 무료 노래봉사를 펼쳐 유명한 지선영, 신계행, 강은철, 마음과 마음 등의 지역 가수들도 출연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2010 아줌마대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민을 맞이한다.

◆영원한 오빠 남진

아줌마대축제때마다 대전을 찾는 한국의 엘비스프레슬리 남 진은 올해에도 아줌마축제를 찾아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 잡는다.

20대 청년처럼 댄서들과 함께 현란한 춤을, 때로는 애절하게 가슴을 여미는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불러 오기도 할 뿐만 아니라 노래를 관객과 함께 부르며 흥겨움을 주고받는 '관객과 함께 느끼는 공연'을 만들 것이다.

히트곡 ‘그대여 변치 마오’와 ‘님과 함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주옥같은 그의 히트 곡과 추억의 올드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어 드는 남진만에 환상적인 무대가 ‘2010 아줌마대축제’에서 펼쳐진다.

◆대전출신 국악가수 지유진

지난해에 이어 아줌마대축제를 또 다시 찾는 지유진은 대전출신 국악가수로 항상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그녀만의 한이 서린 특유한 창법으로 관객들을 매료하며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또 그녀가 이번 공연에서 부를 영화음악과 가요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트로트계의 퀸 장윤정

어떠한 수식어가 필요없는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 장윤정이 아줌마대축제의 무대 분위기를 띄운다.

장윤정이 1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넓은 팬 층을 확보 하며 매 앨범 발매마다 이슈를 만들고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화려한 무대 매너가 있기 때문이다.

◆‘미사리의 서태지’ 박강성

박강성은 축제 둘째날인 11일 저녁 아줌마대축제의 무대에 선다.

'장난감 병정', '문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박강성은 '미사리의 서태지'라는 닉네임이 말해주 듯 라이브 무대의 황제이다.

공연이 있는 날이면 미사리 일대의 교통을 마비시켰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중년팬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지금까지 공연에서 박강성이 보여준 소탈함과 가창력, 그리고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평소 활동에 언론에 관심을 모았다.

◆통기타의 전설 해바라기

대표곡 ‘사랑으로’라는 노래로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바라기는 30여 년간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현재까지 많은 골수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해바라기는 이번 행사 마지막날인 12일 아줌마축제현장을 찾아 뜨겁게 달아오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한다.

이번 아줌마대축제는 클래식, 트로트, 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이시대 아줌마들을 위한 장을 꿈꾸고 있다.

특히 아줌마열린음악회와 아줌마 팔씨름대회 등 주부들 내면속에 잠재돼 있는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으로 그들의, 열정과 끼, 잠재력을 깨우는 일이야말로 이 시대의 주역 아줌마들에게 힘을 싣는 일이다.

다채로운 공연문화와 도전과 체험, 그리고 우리 농산물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는 제8회 아줌마대축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려하게 열리며 아줌마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42-380-7076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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