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거사림연합회 산하 중앙불교연합대학원(원장 사재동)은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원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의 후원으로 불교최고위지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대학원과정 주간반 50명과 야간반 108면 등 총 158명이며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 대전 중구 용두동 희영학술문화재단 9층 대전거사림연합회 사무실에서 명함판 사진 2매와 입학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불교대학을 수료했거나 이와 동등한 불교학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속 사찰 주지가 추천한 자에 한한다.

수업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6개월간 매주 2회 씩 강좌가 진행되며 주간반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야간반은 월·수요일과 화·목요일 각각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요일을 선택해 진행된다. 강의과목은 불교사상과 문화, 복지분야를 총 망라하며 법화경과 금강경, 화엄경, 정토삼부경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와 선사상에 대한 탐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불교문학과 분교가무악론, 불교민속 등에 대한 강의가 마련되며 불교관광론과 현대포교론 등 응용분야도 심도있게 다르게 된다. 이밖에 매월 첫 주에는 고승들의 특별법문이 펼쳐지며 불교문화계 석학들의 특강과 사찰순례 등도 함께 열린다.

한편, 이번 과정 합격자들에 대한 입학식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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