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700㏊에 대해 숲 가꾸기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사업을 통해 1만 1200명을 고용, 4억 6000여만 원을 지급해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간 벌목 1000여 t을 산업용재로 매각해 1000여만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수집·운반비용의 부담으로 산불확대와 자원낭비요인이 돼왔던 방치된 임산물을 제거하는 성과와 임업기능인을 육성하는데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더 많은 사업으로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며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 산림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