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지역 일자리 사업 시행

보령시는 이달 말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9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경상경비 및 축제·행사성 예산을 절감한 7억 4200만 원과 지역발전상생기금 6억 700만 원 등 총 13억 4900만 원을 투입해 해안도로 명품 녹색길조성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녹색일자리사업', '지역 희망일자리사업', '자율사업'의 3개 부문 12개 분야로 추진하게 되며, 1일 176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 녹색일자리사업'은 해안도로 명품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사업, 취약지역 정비사업 등으로 녹색성장 및 지역공동체 발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보령=김석태 기자 suktaej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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