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0월까지 '2010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건강조사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담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 및 질병, 의료이용실태 등 17개 분야 262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CAPI)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450가구 901명을 표본가구로 선정하고 조사를 위해 충남대 의과대학과 조사내용에 대한 자료 분석 및 통계생산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사업에 반영하고 기초자료 및 성과분석을 위한 평가 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보령=김석태 기자 suktaej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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