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7일 시 종합상황실에서 근무자 전원과 군부대,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보령2대대에서 군사작전 상황보고와 종합상황반장으로부터 사태별 자동조치 사항과 자체 메시지 처리 상황 등 종합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 3종 사태 발령으로 지난 16일 오전 6시 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용적 국적이념과 안보상황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일 14개 유관기관 94명이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한편 이시우 시장은 일일종합상황보고회를 통해 현재의 안보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 직제 편성 훈련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보령=김석태 기자 suktaej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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