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기센터, 우량배추 육묘작업 착수

▲ 금산군농기센터 공정육묘장의 김장배추묘. 금산군청 제공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김장배추 생산을 위한 공정육묘 작업에 착수했다. 군 농기센터는 안정적인 공급으로 생산농민들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농기센터는 첨단 육묘 시스템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15만 본(4.5㏊)의 우량배추묘를 생산, 자가소비 등 소규모 재배 농업인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김장배추묘는 농업인들에게 품종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묘(배추묘)의 가격 및 품종 특성에 따라 2가지 품종을 선택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센터 공정육묘장은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환기작업등 재배환경 조절과 식물체의 영양공급, 병충해 방제 등 자동화시설로 전담지도사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량묘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추묘는 파종 25일된 육묘로써 8월말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기술개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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