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전문봉사자 발굴과 생활밀착형 사회봉사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양성한 공예전문봉사단 수료식을 4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공예전문봉사단은 지난 5월12일부터 시작, 3개월 과정 끝에 색종이 접기와 한지공예를 배우고 수료하게 됐다.

이날 수료한 20명의 봉사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설민들과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는 5~6일까지 신나는 여름방학 자원봉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자원봉사 교실은 관내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지역사회 일익을 담당하는 동량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5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의 기본소양 교육을 받고 미래 꿈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 사회의 이해, 레크레이션으로 화합을 다진다.

6일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재가노인방문, 공공기관, 농촌일손돕기 등 4개 분야 19곳으로 나누어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이어 본인의 체험담을 발표한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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