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적별 재난지수 산정·복구 비용 융자 혜택 등 확정
지난 과수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는 713농가 면적은 430ha로 사과, 배, 복숭아 등이다.
군은 재난지수 300이상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8억 5000만 원을 국·도비 지원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재난지원금은 과수별 피해면적에 따른 재난지수를 산정하고 농가단위 피해율 50% 이상 농가에 생계지원비 77만 3000원을 포함, 8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복구에 따른 융자금으로 복구액의 30%에 해당하는 융자금 2억 7400만 원을 연리 1.5%,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희망 농업인에게 대출할 계획이다.
군은 별도로 농가단위 피해율 30% 이상 농가의 농축산 경영자금 11억 5800만 원에 대해 1~2년간 이자감면과 상환 연기할 계획이다. 특히 과수 묘목을 심고 수확기까지 3~4년이 소요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재해대책 경영자금 특별 융자금 140억 원을 연리 3%, 1년 상환(1년 연장가능)조건으로 대출할 계획이다.
대출금액은 묘목 고사농가는 경영비의 250%, 꽃눈 50% 이상 피해농가는 경영비의 100%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신청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협에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음성=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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