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이 29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대원예식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6돌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대표로 안순례 여성회 부회장이 우리들의 선언을 낭독한 데 이어 통일부 산하 통일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혜련 자유총연맹 강사의 안보에 대한 특별교육과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기념식에서 투철한 안보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김학순 원남여성부회장이 음성군수 표창, 이재의 음성여성회장이 음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또 유영명 부지회장과 고진순 소이여성회장이 총재상, 박순남 감곡여성회장과 장순예 생극여성총무가 도지회장상, 연영애 원남여성회원, 김만순 대소여성회원, 김진용 음성분회원, 최상오 생극분회원, 김명식청년회원 등 5명이 군지회장상을 받았다.

지난 2004년 7월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부 여성회 회원들로 구성된 음성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활동, 장애인 도와주기, 여성활동 지원 및 노인 돌봐주기 등 청소년, 여성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자율방범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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