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9715부대, 음성 생극면 참전용사 위문
이날 군부대의 관내 6·25 참전용사 위문은 6·25 전쟁 발발 50주년 기념의 해로 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생극면 6·25 참전전우회 홍재선 회장은 "127명의 전우 중 현재 생존자가 57명에 불과하고 매년 5~7명씩 유명을 달리하고 있다"며 "매년 잊지 않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해 주는 9715부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9715부대는 매월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각종 청소와 환경정리, 목욕 등 봉사활동과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큰 몫을 담당하고 하고 있다.
음성=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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