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험 바탕 기획력 탁월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신임 안병두(52·安炳斗) 본부장은 "지역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안 본부장은 또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은행으로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영업력 증대를 위한 폭넓은 경영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안 본부장은 세광고와 청주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78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수성동지점장과 검사부장, 영업 3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강남대로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본부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본점과 해외영업점 등 풍부한 현장경험과 업무경력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는 안 본부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춘 금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온화하고 밝은 성품으로 독실한 기독교인인 안 본부장은 부인 장진숙(5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