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승안감독, 서포터스 '파워이글스'와 미팅

▲ 지난 29일 팬과의 만남 자리에서 한화 이글스 유승안 감독이 서포터스 '파워이글스' 운영진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한화 이글스 유승안 감독이 전지훈련 출발을 이틀 앞둔 지난 29일 공식 서포터스인 '파워이글스'와 대전시내 한 식당에서 팬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자는 파워이글스의 요청을 유 감독이 받아들여 이뤄졌다.

파워이글스 김상순 대전지역장은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위해 올 시즌도 홈경기뿐만 아니라 원정경기까지 찾아다니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벌써부터 힘이 솟는다"며 "팬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한화 송규수 부단장은 31일 유승안 감독을 비롯 28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전지훈련지인 하와이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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