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어르신탁구대회 개최

▲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이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전국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KT&G제공
전국 60세 이상이 대상인 '제7회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건강증진과 취미·여가생활 보급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 대회는 전국 94개 노인복지관에서 총 2500여명(선수단 839명, 응원단 1400명 이상, 진행요원 200명)이 참가했고 나이를 고려해 일반 탁구공 지름 (40mm)보다 4mm 더 큰 '라지볼'을 작년에 이어 사용했다. 경기는 남녀 복식, 남녀혼합복식 3종목이 치뤄졌고 작년 대회 입상팀이 참가하는 왕중왕전도 개최됐다.

또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KT&G탁구단의 오상은, 강동훈이 참가해 탁구쇼를 선보였다.

KT&G 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은 "전국에서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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